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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신과 나눈이야기

     

     

    만일 신이 더없이 완벽하고 더없이 애정 깊은 존재라면, 왜 전염병과 기근, 전쟁과 질병, 지진과
    회오리바람과 태풍을 비롯한 온갖 자연재해, 개인의 극심한 불행과 전 세계의 재난을 창조했는가?

     

     

    나는 너희 주변에 너희가 완벽함이라 부르는 것만을 창조하여 내 선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나는 너희에게 자신들의 사랑을 증명할 수 없게 하여 내 사랑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절대계와 상대계

     

    ◑ 절대계

     

    절대계속에는 앎 만 있을 뿐 체험은 없다. 앎은 신성한 상태이지만 가장 위대한 기쁨은 존재 속에 있다.

    존재는 오로지 체험한 뒤에만 이루어질 수 있다. 그것을 순서대로 펼쳐놓으면 앎. 체험. 존재가 된다.

    이것이 바로 '성삼위일체' '삼위일체' 인 것이다. 

    존재는 오직 알고 체험한 것에대한 기억을 가질 때만 가능한, 소박하면서도 절묘한 있음 is-ness이다

    이 소박한 있음은 더없는 기쁨이다. 그것은 알고 체험한 뒤에 오는 신의 상태이며, 신이 태초에 갈망했던 상태다.

    너희는 삼위일체 진리를 이렇게 표현한다

    ★종교인들 : 성부 - 성자 - 성신 

    ★ 정신과의사 : 초의식 - 의식 - 잠재의식

    ★ 심령주의자 : 정신 - 육체 - 영혼

    ★ 과학자: 에너지 - 물질 - 에테르

    ★ 철학자 : 생각 - 말 - 행동

    ★ 시간 : 과거 - 현재 - 미래

    ★ 순간 : 전 - 지금 - 후

    ★ 공간: 여기- 사이 - 저기

    삶의 미묘한 관계들의 영역에서는, 존재하는 어떤 것도 대립물을 갖지 않는다. 모든 것은 하나이고, 모든 것은 결코 끝나지 않는 원을 그리며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나아간다.

    만일 여기에서 너희가 과거, 현재, 미래는 " 동시에 존재한다"라는 결론을 내린다면, 너희의 결론이 옳다

     

    ◑ 상대계 (물질계)

     

    조악한 관계들에서는 너희는 어떤 "사이 in-between" 도 인식하지 못한다.

    숭고한 영역의 관계들은 변함없이 3개 조인 반면, 조악한 관계들은 언제나 2개 조이기 때문이다

    왼쪽-오른쪽, 위-아래, 크다-작다, 빠르다-느리다, 덥다-춥다, 남성-여성

    조악한 관계들의 영역에서는 어떤 개념도 그 대립물의 개념화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너희의 일상체험 대부분이 이런 현실에 토대를 두고 있다

    세상은 여전히 조악한 물질성의 영역 속에 있기 때문에 이 와달리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진과 태풍, 홍수와 회오리, 그리고 그 밖의 소위 자연재해라는 것들은 원소 element들이 한극에서 다른 한극으로 움직이는 것에 불과하다. 탄생-죽음의 전체 순환 역시 이런 움직임의 일부다. 이 움직임은 생명의 리듬이다. 조악한 현실 속에 있는 모든 것이 이 리듬을 따른다. 생명 그 자체가 하나의 리듬이기 때문이다. 생명은 파동이고 진동이며, 존재하는 전체의 심장부에서 울려 나오는 고동이다.

    병은 건강의 대립물로, 너희의 명령에 따라 너희의 현실에서 드러난다. 어떤 수준에서든 너희가 자신을 아프게 만들지 않았는데 아파질 수 없으며, 건강해지기로 그저 마음먹는 것만으로도 너희는 한순간에 좋아질 수 있다.

    개인의 극심한 불행은 그 개인 스스로 선택한 반응이며, 전 세계의 재난들은 세계의식의 결과다

     

    재난의 이유

     

    너희의 질문에는 이런 사건들을 선택한 게 나(神)이고, 내 의지와 바람 때문에 그런 사건들이 일어났다는 암시가 담겨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사건들을 일으킬 생각이 없다. 나는 그저 너희가 그렇게 하는 걸 관조할 뿐이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사건들을 막을 일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는 것은 너희 의지를 방해하는 것이고, 너희의 신 체험, 곧 너희와 내가 함께  선택한 체험을 도로 빼앗는 것이 되기에.

     

    너희는 항상 창조하는 과정 속에 있다. 순간순간마다, 일분일분마다, 그리고 날마다. 

    너희는 하나의 커다란 창조기(器) 여서 말 그대로 너희가 생각하는 속도만큼이나 재빠르게 새로운 현상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 개인의 의식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강력하다. 그렇다면 너희는 둘 이상의 의식이 내 이름으로 모일 때마다 어떤 종류의 창조에너지가 분출될지 능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힘은 너무나 막강하여 세계적인 중요성과 지구적인 결과를 낳은 사건들과 환경을 창조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 보면 너희가 싫어한다고 말하는 것들 전부를 너희 자신이 창조해 냈다. 그리고 너희는 그것들을 창조했기 때문에 그것들을 선택한 것이다.

    가장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일어나는 모든 "나쁜" 일은 너희가 선택한 것들이다. 잘못은 그것을 선택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나쁘다고 규정하는 데 있다. 그것들을 나쁘다고 규정하는 것은 너희 자신을 나쁘다고 규정하는 것이다. 그것들을 창조한 것이 너희 자신이기 때문에.

     

    세상의 자연재해와 재난들, 즉 회오리와 태풍, 화산 폭발, 홍수 따위의 물질적 소동들을 특별히 네가 창조하는 것은 아니다. 네가 창조하는 것은 이런 사건들이 네 삶에 미치는 강도(强度)다.

    우주에서는 그 어떤 분방한 상상력으로도 네가 조장하고 창조했다고 주장할 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난다. 

    이런 사건들을 창조해 내는 것은 인류의 결합된 의식이다. 세상 전부의 공동 창조가 이런 체험들을 낳는다. 

    너희 각자가 하는 일은, 그것들이 뭔가 의미가 있다면 자신에게 뜻하는 바가 무엇이고, 그것들과 관련해서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인지' 판단하면서 그것들을 경험하며 지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너희는 영적 진화라는 목적을 위해 집단으로, 또 개인으로 너희가 체험하는 삶과 시간들을 창조하고 있다.

     

    고통은 생각의 오류다

     

    너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겪는 세상체험과 세상 사건들에서 연상하는 고통을 줄이려면, 너는 그것을 보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네가 외부 사건을 바꿀 수는 없다 (외부사건은 너희 다수가 창조해 낸 것이다. 집단이 창조한 것을 개인이 바꿀 수 있을 만큼 네 의식이 충분히 성숙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는 내면 체험을 바꾸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삶을 깨닫는 mastery길이다.

     

    저절로, 그리고 그 자체로 고통스러운 건 아무것도 없다. 고통은 잘못된 생각의 결과다. 그것은 생각의 오류다.

    고통은 너희가 어떤 것에 관해 내린 판단 때문에 생긴다. 그 판단을 제거해 보라. 그러면 고통이 사라진다.

     

    신의 축복, 자유의지

     

    나는 한 번도 "옳다" 거나 "그르다"거나, "하라" 거나 "하지 마라"는 걸 설정한 적이 없다. 그렇게 한다면 너희가 받은 최고의 선물, 즉 너희가 원하는 대로 하고 그 결과를 체험해 볼 기회와, 너희가 '참된 자신'의 모습과 닮은 꼴에 비추어 자신을 새롭게 창조할 기회와, 또 자신의 가능성에 기반을 두고 더욱더 고귀한 자신을 만들어줄 공간이란 선물을 빼앗는 것이 되리라

     

    세상에는 내가 너희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노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바로  이 사람들이 너희가 내게 복종하지 않는다면, 내가 너희를 지옥으로 보내리라고 주장한다. 무슨 그런 자유의지가 있단 말인가? 이런 주장은 우리 사이의 진짜 관계가 아닐 뿐 아니라, 신을 조롱하는 짓이기도 하다.

    삶의 모든 것은 자기 창조의 도구일 뿐이다

     

    그러니 너희가 세상에서 나쁘다고 말하는 어떤 것도 비난하지 마라. 그러기보다 차라리 너희가 그것의 어떤 면을 나쁘다고 판단했는지, 그리고 정녕 나쁘다면 그것을 바꾸기 위해 뭘 하고 싶은지 물어보라

    왜냐면 삶의 모든 것은 너희 자신의 창조 도구일 뿐이며, 삶의 모든 사건은 '자신이 누구인지' 판단하고 '자신'이 될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들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모든 영혼에게 적용되는 진리이므로, 이 우주에는 어떤 희생자도 없으며 오로지 창조자들만이 있음을 너희가 알게 되리라.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걷는 업보의 길을 판단하려 들지 말라. 너희는 영혼의 계산서 속에서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실패인지 알지 못하니, 남들의 성공을 질투하지도 말고, 남들의 실패를 동정하지도 마라. 어떤 것을 재난이라 부르지도 말며, 기쁜 일이라고 하지도 마라. 그것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판단하거나 목격할 때까지는.

     

    나는 한 번도 너희를 버린 적이 없다. 나는 항상 너희 곁에 서 있다. 늘 변함없이 '참된 너희'를 기억시킬 채비를 갖춘 채, 너희를 집으로 불러들일 채비를 갖춘 채.

    그러므로 어둠 속에 존재하는 빛이 되어라. 하지만 어둠을 저주하지 말라.

    그리고 가장 큰 시련의 순간에 행하는 것이 최대의 성공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아라. 너희가 창조하는 체험은 '자신이 누구인지'와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지'에 관한 진술이기에.

     

    신과 나눈 이야기신과 나눈 이야기신과 나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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