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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알게 된 '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책을 접하고 정말 신박한 내용에 빠져들어 두근거리며 읽게 되었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곱씹을 수록 인간의 언어일 수 없다는 확신.

    책 속의 신의 존재를 알아갈수록  신이란 그저 only 사랑이라는 진리에 기뻤다

    나는 종교를 믿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냉소적이다.

    종교 안의 맹목적인 순종과 배타적인 독선들이 신의 뜻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그 종교들은 인간의 두려움을 미끼로 착취하는 어떤 정치와도 닮아있다. 

     

    책 속의 신은 내가 생각했던 신이었다. 그래, 신은 역시 이렇게 멋진 분이야. 나는 너무 기뻤다.

    그리고 이 책들(3권)을 완독 하면 아마 내 안에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저자와 신과의 대화지만  대부분이 신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저자는 간단히 질문하고 신은 장문의 대답을 하는 식이다

    신과 나눈 이야기는 총 3권의 긴 내용이므로 조금씩 읽어가면서 현실적으로 와닿는 내용을 있는 그대로 기재할 생각이다

     

    이 책은 목차가 없다

    왜냐면 저자가 떠오르는 생각을 대화형식으로 기록한 책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3권의 책의 내용이 구분되어 있으며 저자를 통해 모든 인간에게 메세지를 전하려는

    신의 의도로 출간되었다는 저자의 설명이다

     


    1권은 주로 각 개인들의 당면한 삶의 과제와 기회를 중심으로 개인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2권은 이 행성에서 지정학적, 형이상학적 삶이라는 범 지구적인 주제들과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운 과제들을              다루며
    3권은 우주 최고 최상의 진실들, 영혼이 안고 있는 과제들과 기회들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의 대화가 신의 메세지가 맞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신을 알고 인간 존재의 의도를 알고 우주를 이해한다면 인생게임 끝 아닌가

     

    생각을 가진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 나는 누구인가' '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등의 질문을 했을 것이다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AI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능력, 영성지능 (SQ: spiritual intelligence)의 중요성은 부각되고 있다. 영성지능이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고,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고차원적 지능을 말한다.

     

    이 책에서 우리의 질문의 답을 찾길 기대하고 있다. 책에서 말하듯 신은 우리에게 다양한 방법 (느낌, 생각, 체험)으로 교류하지만 언어(말)로는 잘하지 않는다 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명확히 기록된 신의 메시지는 정말 강렬한 의도가 아닌가.

    물론 받아들이든 말든 그 자유의지는 바로 우리 각자의 몫이지만 말이다.

     

     

    책의 저자 :  닐 도날드 월쉬 (Neale Donald walsch)

     

     

    다섯 번 이혼하고 매달 양육비를 보조해야 하는 아홉 명의 자녀를 둔 전직 지역 라디오 방송 토크쇼 진행자인 닐 도날드 윌쉬는 그리 평탄치도 행복하지도 못한 인생 경력의 소유자다.

    건강도 안 좋은 데다 직장에서 해고까지 당한 윌쉬는 마흔아홉 살의 어느 날 밤, 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인생을 그토록 엉망진창으로 만든 신에게 항의하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윌쉬는 신에게서 자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받았다. 그것도 말이 아닌 글로. 윌쉬는 신의 말을 받아 적고 있었던 것이다. 매일 새벽 4시 30분경에 시작된 윌쉬와 신의 이 대화는 1992년부터 만 3년 동안 계속되었다

     

    하지만 윌쉬는 어떻게 신이 정말로 자신에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까? 또는 이 책이 신의 이름을 빙자한 고의적인 사기는 아닐까? 아마 누구라도 이런 의문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윌쉬는 이에 대해 " 이 책에는 내가 지금껏 생각해 오고 알고 있던 것들을 훨씬 뛰어넘는 개념과 사실들이 들어있다"라고 말한다. 또 윌쉬는 더 중요한 문제는 "사람들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살 때 세상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냐"이며, 결국 책의 내용이 진실을 말해 줄 것이라고 장담한다

     

    처음에는 지방의 한 소규모 출판사에서 발간된 이 책은, 실제로 독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소문만으로, 말하자면 순전히 책의 내용만으로 무려 10만 부가 넘게 판매되는 실적을 올렸다. 그 후 미국의 유명 출판사인 푸트남(Putnam)에서 하드커버 본으로 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신과 나눈 이야기' 시리즈는 현재 30개국이 넘은 나라에서 출간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영성 분야 최고의 책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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